2009년 07월 03일
[본격벙개스토리] 첫벙개에 나갔습니다!
1999년 5월 말 슴살 시절 ㅋ
첫 벙개에 나갔습니다...
스카이러브었는지?
세이클럽이었는지?
하이텔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군요......
당시 채팅으로 벙개하는게 대유행이었거덩요...
혁명이었죠
숨어있던 발정난 수캐 암캐들을 세상으로 끄집어 내었고
얌전한 고양이
순진한 아가씨
멍청한 남자애들에게도 그 파장은 이어져
벙개 대란!!!!!!!!!!!!!!!!!!!!!!!!!!!!!!!!!!!!!!!!!!!!!!!!!!!!!!!!!!!!!!!!!!!!!!
대한민국은 벙개 열풍이었습니다...
저두 그 대세에 따를수밖에 없었어요...
뒤쳐지기는 싫었어요..
변명이 아니라 진짜 세상은 벙개 열풍이었고 그 열풍에 저에게 까지 온거 뿐이에요!!!!! 흥
동정의 풋풋하고 어리숙하고 깜찍한 분유냄세나는 슴살의 저는
첫벙개에 기대가 아주 컸습니다..
전화상의 그녀의 목소리는 마치 애니속에 나오는 성우같았고
제 상상속의 그녀의 이미지는 세상의 때에 물들지 않은 한송이 백합과도 같았죠...
물론 저도 때뭍지 않은 순수한 상태였죠...
성격도 지금 처럼 비뚤어지지 않았을때여서 완전 착한어린이 상태였어요...
하아 그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ㅇ ㅏ 오늘 드디어 여자를 만난다 ㅋㅋㅋㅋㅋㅋ 우왕ㅋ 굳ㅋㅋㅋㅋㅋ
약속은 여의도내의 한 지하철역이었어요
몇번출구 앞에서 보기로 했는지는 기억안나네요 ㅋ
암튼 그곳에 친구들이랑 같이 갔습니다!
친구들은 이미 벙개란 것을 해본적이 있는 경험자들!!!
순진하고 멍청한 저를 위해 에스코트 해준다고 따라와 주었어여
정말 착하고 좋은 친구들이에요 전 행복한 넘이에요
그녀가 도착하기 대략 20분 전에 약속장소에 나간 나와 친구들
친구들의 잔소리가 이어졌어요
넌 멍청하고 바보 같기 때문에(네 그자리에서 피떡을 만들고 싶었지만 틀린말은 아니라서 잠자코 들었어요)
분명 폭탄이 나와도 넌 그대로 현실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농후할꺼야
더군다나 넌 동정이자나! 만약 그 폭탄이 널 덮치기라도 한다면 넌 평생을 씻을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될꺼야!!!( 헐 진심으로 거기까지는생각 못했어요;;; 엣찌라니;; 어떻게 첨보는 사람이랑;;; )
때문에!
우리는 반대편 출구에서 기다리면서 그녀가 나오는걸 지켜보다가
전화를 거는거야!
타이밍에 맞춰서 받는 여자가 그녀인거고
우리는 그녀의 상태를 점검한 다음 널 투입시킬거야!
건투를 빈다 친구!! 꼭 성공하렴!!
이게 무슨 개소리인가요;;;;;
전 절대 그럴수 없다고 했었지만
다수의 절대적인 의견을 무시할수는 없었어여
그리고 약속시간이 다가왔고
사람들이 출구에서 빠져나가기 시작하였고
그녀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했어요
물론 우리는 약속 출구 반대편에 있었죠.....
추정되는 인물은 마치 천사와도 같았죠.... 헤헤헤헤헤
분명 그녀일꺼야 !!! 틀림없어!!!!
전 자신만만하게 휴대폰 통화버튼을 눌렀지만
추정녀는 무반응..........
잠시후 전화를 받는 여자가 있었어요...
근데........

대략 이런 모습이었어요..........: 출처는 서울신문!
아니 솔직히 기억이 맞다면 저거보다 더 뚱뚱했어요...
그리고 키가 엄청나게 컸구요...
당시 슴살때 제가 168정도 였거덩요....(도중에 또 크고 군대가서 또크고 해서 현재의 키가 댔스빈다)
대략 먼발치에서 봐도 왠만한 남자들보다 컸으니
175정도는 되어보였어요 -추정치-
당연히 친구들은 제 전화를 황급히 뺏어서 전원버튼을 눌러버리고
빠때리를 뽑아버렸죠...
그래도 전 미안한데 만나기라도......
친구들은 절대 안댄다며 저를 끌고 갔어여 매정한넘들
근데 솔직히 조금은 고마웠죠;;; 역시 좋은 친구들이야....
솔직히요;;; 제가 그때 아무리 순진하고 착하고 멍청했었지만
첫벙개였고 기대치가 너무 컸고 너무 어렸을때였고
솔직히 저두 실망했어요;;;; 전 자타공인 여자외모 보는 눈 심봉사 수준으로 유명한 넘이었는데도
전 솔직히 좀 마니 그랬어여 ㅠ.ㅠ
끗
결국은 친구들이랑 술퍼마시다가 뒤졌다는 슬픈 스토리
첫 벙개에 나갔습니다...
스카이러브었는지?
세이클럽이었는지?
하이텔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군요......
당시 채팅으로 벙개하는게 대유행이었거덩요...
혁명이었죠
숨어있던 발정난 수캐 암캐들을 세상으로 끄집어 내었고
얌전한 고양이
순진한 아가씨
멍청한 남자애들에게도 그 파장은 이어져
벙개 대란!!!!!!!!!!!!!!!!!!!!!!!!!!!!!!!!!!!!!!!!!!!!!!!!!!!!!!!!!!!!!!!!!!!!!!
대한민국은 벙개 열풍이었습니다...
저두 그 대세에 따를수밖에 없었어요...
뒤쳐지기는 싫었어요..
변명이 아니라 진짜 세상은 벙개 열풍이었고 그 열풍에 저에게 까지 온거 뿐이에요!!!!! 흥
동정의 풋풋하고 어리숙하고 깜찍한 분유냄세나는 슴살의 저는
첫벙개에 기대가 아주 컸습니다..
전화상의 그녀의 목소리는 마치 애니속에 나오는 성우같았고
제 상상속의 그녀의 이미지는 세상의 때에 물들지 않은 한송이 백합과도 같았죠...
물론 저도 때뭍지 않은 순수한 상태였죠...
성격도 지금 처럼 비뚤어지지 않았을때여서 완전 착한어린이 상태였어요...
하아 그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ㅇ ㅏ 오늘 드디어 여자를 만난다 ㅋㅋㅋㅋㅋㅋ 우왕ㅋ 굳ㅋㅋㅋㅋㅋ
약속은 여의도내의 한 지하철역이었어요
몇번출구 앞에서 보기로 했는지는 기억안나네요 ㅋ
암튼 그곳에 친구들이랑 같이 갔습니다!
친구들은 이미 벙개란 것을 해본적이 있는 경험자들!!!
순진하고 멍청한 저를 위해 에스코트 해준다고 따라와 주었어여
정말 착하고 좋은 친구들이에요 전 행복한 넘이에요
그녀가 도착하기 대략 20분 전에 약속장소에 나간 나와 친구들
친구들의 잔소리가 이어졌어요
넌 멍청하고 바보 같기 때문에(네 그자리에서 피떡을 만들고 싶었지만 틀린말은 아니라서 잠자코 들었어요)
분명 폭탄이 나와도 넌 그대로 현실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농후할꺼야
더군다나 넌 동정이자나! 만약 그 폭탄이 널 덮치기라도 한다면 넌 평생을 씻을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될꺼야!!!( 헐 진심으로 거기까지는생각 못했어요;;; 엣찌라니;; 어떻게 첨보는 사람이랑;;; )
때문에!
우리는 반대편 출구에서 기다리면서 그녀가 나오는걸 지켜보다가
전화를 거는거야!
타이밍에 맞춰서 받는 여자가 그녀인거고
우리는 그녀의 상태를 점검한 다음 널 투입시킬거야!
건투를 빈다 친구!! 꼭 성공하렴!!
이게 무슨 개소리인가요;;;;;
전 절대 그럴수 없다고 했었지만
다수의 절대적인 의견을 무시할수는 없었어여
그리고 약속시간이 다가왔고
사람들이 출구에서 빠져나가기 시작하였고
그녀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했어요
물론 우리는 약속 출구 반대편에 있었죠.....
추정되는 인물은 마치 천사와도 같았죠.... 헤헤헤헤헤
분명 그녀일꺼야 !!! 틀림없어!!!!
전 자신만만하게 휴대폰 통화버튼을 눌렀지만
추정녀는 무반응..........
잠시후 전화를 받는 여자가 있었어요...
근데........

대략 이런 모습이었어요..........: 출처는 서울신문!
아니 솔직히 기억이 맞다면 저거보다 더 뚱뚱했어요...
그리고 키가 엄청나게 컸구요...
당시 슴살때 제가 168정도 였거덩요....(도중에 또 크고 군대가서 또크고 해서 현재의 키가 댔스빈다)
대략 먼발치에서 봐도 왠만한 남자들보다 컸으니
175정도는 되어보였어요 -추정치-
당연히 친구들은 제 전화를 황급히 뺏어서 전원버튼을 눌러버리고
빠때리를 뽑아버렸죠...
그래도 전 미안한데 만나기라도......
친구들은 절대 안댄다며 저를 끌고 갔어여 매정한넘들
근데 솔직히 조금은 고마웠죠;;; 역시 좋은 친구들이야....
솔직히요;;; 제가 그때 아무리 순진하고 착하고 멍청했었지만
첫벙개였고 기대치가 너무 컸고 너무 어렸을때였고
솔직히 저두 실망했어요;;;; 전 자타공인 여자외모 보는 눈 심봉사 수준으로 유명한 넘이었는데도
전 솔직히 좀 마니 그랬어여 ㅠ.ㅠ
끗
결국은 친구들이랑 술퍼마시다가 뒤졌다는 슬픈 스토리
# by | 2009/07/03 01:00 | 라스트 프렌드 | 트랙백 | 덧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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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내가 여자 외모 봐봤자 심봉사지 머
갠히 나한테 머라고 해 ㅡㅡ;;
동네 친구 모임이었는데 자기는 가족들모임이라고 거짓말 하고 벙개하다가
동네에서 딱 걸린 제 친구가 생각나네요.
다행히 제 친구들이 먼저 아는 척 하지 않고 멀찌감치에서
분위기를 보아하니 긴급상황이라 (여자가 RPG최종보스 몬시터급)
"아버지다!"라고 전화해서 구출했던 기억이 납니다.
역시 친구밖에 없어요.
조흔 장비 드셨나요? ㅋㅋㅋ
있네요. 벙개 했을때 전 삐삐 있던 시절이라.. 후.. 아 까마득하군요~
전 삐삐 없이 바로 pcs로 가버린 케이스라 +_+